영화 ‘연평해전’ 연평도 상영 추진 배급사 반대로 무산

영화 ‘연평해전’ 연평도 상영 추진 배급사 반대로 무산

기사승인 2015-07-15 17:13: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영화 ‘연평해전’을 영화 주무대인 연평도 주민과 장병들에게 상영하는 방안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연평해전 제작사는 지난 10일 연평종합운동장에 대형 야외스크린을 설치해 연평해전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었지만, 배급사와의 이견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영화 무단 복제 가능성 등을 우려해 무료 상영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에는 주민과 군인 등 4000여 명이 살고 있지만, 배편 시간 탓에 인천 영화관까지 다녀오려면 1박 2일 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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