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주변국 화산 피해 예측시스템 구축한다

국민안전처, 주변국 화산 피해 예측시스템 구축한다

기사승인 2015-07-21 20:21: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국민안전처가 화산재해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화산과 같은 국경을 초월한 신종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백두산은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화산의 분화에 따른 화산재 확산예측 및 피해예측이 가능한 화산재해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5년 국민안전처 연구개발(R&D)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5월 연구과제 수행기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8년 4월까지 3년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다.

화산재해 대응체계 고도화 사업에서는 한반도 주변국 화산재해 위험도 분석 및 정량적 화산재 취약도 구축과 주변국을 포함한 화산재해 공동 대응 전략 수립한다.

안전처는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 화산재해의 국내 위해성 분석은 물론 한반도 주변국 화산재해 발생 시 신속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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