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마룰라' 열매를 아십니까?
말루라는 아프리카 특산으로 망고나 캐슈너트와 같은 옻나무과 식물인데요.

3~4월경 열매가 익어 땅에 떨어지면 자연적으로 알코올 발효하는데,
이 발효된 열매를 주워 먹은 동물들은
마치 술 마신 사람처럼 취해버린다고 합니다.

특히 코끼리가 마룰라 열매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는데요.
때문에 남아프리카에서는 마룰라 나무를 '코끼리 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상 속에서도 코끼리가 마룰라 나무를 마구 흔들어 열매를 땅에 떨어트리는데요.
몇 주 후, 땅에 떨어져 발효된 마룰라 열매를 주워 먹은 동물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야생 동물들의 술 취한 모습...
좀처럼 볼 수 없는 귀중한 영상입니다. [출처=유튜브 stopchiy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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