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허리디스크’ 임상연구 참여자 2차 모집

자생한방병원, ‘허리디스크’ 임상연구 참여자 2차 모집

기사승인 2015-11-18 09:46: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다리 통증을 느끼고 있는(질환명. 하지 방사통을 수반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허리디스크’란 질환명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말하는데 척추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소위 추간판이라고 불리며,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금번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을 통해 다리 통증을 동반한 허리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침치료와 약침치료)와 표준치료(물리치료와 양약)를 분리해 실시하고 그 효과를 비교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2월까지이며, 대상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다리 통증을 느끼고 있는 만 25세 이상에서 55세 미만의 남녀다.

선발된 참가자는 총 12주간 13회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강남구 언주로 소재)를 방문해야 하며, 방문 기간 동안 MRI를 포함한 각종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고 8회의 한방(혹은 표준)치료를 받게 된다. 참가자들에게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무료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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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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