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운전기사 상습 폭행 및 폭언 사과...명예회장직 사퇴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운전기사 상습 폭행 및 폭언 사과...명예회장직 사퇴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 및 폭언으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몽고식품은 홈페이지에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피해 당사자 분에게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2개월 여간 일하다가
권고 사직된 운전기사 A씨가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수시로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했는데요.
몽고식품의 사과문 게재에도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e****
몽고식품 불매운동 시작.
li****
주부들! 몽고간장 절대 사지 맙시다!
bo****
늘 사먹었는데 이젠 안 사먹을래요. 제 돈 저런 인간한테 배 채워 주긴 싫네요 ㅠㅠ
ha****
요즘 sns의 힘을 잘 모르시는 분인 거 같군요;; 비닐치킨 사건도 얼마 안 되었는데
몽고식품은 1905년 설립된 국내에서 손꼽히는 장수기업 가운데 한 곳인데요.
대표 제품으로 ‘몽고간장’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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