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가에서 제공하는 위암 검진을 실제로 받은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절반에 그쳤다.
검사자 중 위염과 위 용종 등 양성 질환이 발견된 경우는 74%였고 실제 위암이 발견된 경우는 0.14%로 나타났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 해야한다”며 “1년 전에 이상 없던 위에서 조기 위암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강동경희대병원 측은 최근 일반 위내시경 검사로 위암을 발견한 환자 정 씨가 조기 위암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적인 암 검진이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국내 한 대학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을 받은 그룹은 검진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 심·뇌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18%, 사망률은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재명 교수는 “조기검진을 통해 의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검진을 통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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