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사진)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년 유럽골대사학회(ECTS)’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하용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urrent trends and future projection of hip fracture in South Korea using nationwide claims data(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국내 고관절 골절 발생율 및 골절수 변화 추세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골다공증성 골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고관절 골절의 발생율이 2025년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가 예상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수립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가 담겼다.
하 교수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국내 고관절 골절의 발생 감소를 위해서는 골절 위험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골다공증 치료 및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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