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조경·정원·원예·건축·산업디자인 등 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관련 특수고등학생 그리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6 서울정원박람회 학생·일반부 정원디자인 공모’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명은 ‘나를 위한 공간 포미터스퀘어(4㎡)’이며 4㎡면적 내외 부지에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각 팀의 콘셉트에 맞게 구현하면 된다.

본인이 구상한 정원디자인에 대해 소개한 출품신청서 등을 7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10월 3일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 날 실물 정원작품 제작 및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당일 2차 심사 후 10월 9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라는 주제로 일반부, 학생부로 구분하여 모집 후 각 10개 작품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숨쉬는 정원(Eco garden), ▲휴식의 정원(Healing garden), ▲내 삶의 정원(My life garden) 총 3개 분야로 각 정원의 특성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도록 ‘서울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으로 표현해야 한다.

제출된 공모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심사하며 8월 5일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막식 당일 정원조성 후 2차 심사를 거쳐 별도 시상한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goldenbat@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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