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광로의 컴퓨터 전문학원인 ‘바울랩’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일 학원 강의실에서 ‘바울랩 드림 세미나’를 열었다.
'바울랩'은 제주도 유일의 프로그래밍 전문학원 겸 소프트웨어 연구소다.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컴퓨터 전공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분야별 직업군(정보보안, 네크워크, DB, 서버, 웹·앱·게임 프로그래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줬다. 또 프레임워크, 해킹공격 경향, 언어별 특징과 최신 경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바울랩은 지난 4월 제주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소프트웨어로 나누고, 소통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호준 바울랩 대표이사는 “회사의 이익과 연구성과가 지역사회와 이공계 학생들에게 환원되길 바라고 더불어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각급 학교에 재능기부 형태의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