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다음달 12일까지 ‘메리츠 베트남증권[주식혼합] 펀드’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베트남 주식과 우량 국공채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이다.베트남 기업 중 우수한 경영진, 사업구조 및 시장경쟁력을 지닌 종목에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장기 수익기회를 발굴하고, 베트남 국공채에 40% 이하로 투자해 연 5~6%의 꾸준한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또 이 상품은 최근 베트남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시황을 쫓아가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 적합한 상품이다.
여기에 자녀명의로 가입해 사전 증여신고를 하면 절세혜택까지 노릴 수 있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없으며, 사전모집을 이후 설정된다. 10년간 중도환매는 제한되나, 환금성을 고려해 설정 후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