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10~2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 창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영상 ▲게임 ▲만화/웹툰 ▲캐릭터 ▲융복합서비스 ▲웹드라마 스토리 등 총 6개 장르와 청소년부 ▲영상 ▲게임 ▲만화/웹툰 등 총 3개 장르별로 콘텐츠 창작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포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기타 특별상 등 일반부 24개 부문과 청소년부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상금을 비롯해 향후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일반부 제작부분 수상작에 대해서는 본편 제작을 위한 CKL 시설 무료 제공과 함께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부 캐릭터 부문 수상작에 대해서는 일본 캐릭터산업 현장 연수 기회 등 교육기회도 제공된다.
대한민국 국민 및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및 3인 이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현재 국내에 공식적으로 공표되지 않은 작품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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