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과 한글날을 맞아 8일부터 이틀간 ‘한글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오후 3시에는 100개 팀이 훈민정음과 세종대왕, 한글에 관한 문제 20개를 푸는 ‘한글 지식 겨루기’가 펼쳐진다. 우승팀에는 장원상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한글날 당일인 9일 오전 11시 20분에는 제시어에 따라 사행시와 칠행시를 짓는 ‘장원급제 사행시’ 행사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전통의상 체험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크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한글로 장식된 ‘한글 버스 타요’에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