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군, 정책파트너십 강화

경북도-시군, 정책파트너십 강화

기사승인 2017-03-09 17:28:21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북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9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와 시·군 사무관, 부 읍·면장, 총무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도-시군 정책파트너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상철 정책기획관은 도정방향과 역점시책 특강을 통해 국도정의 방향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분야별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 도와 시·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또 2017년 도정 10대 역점시책으로 청년일자리, 돈이 돌아가는 서민경제, 경북농업의 저력 이어가기, 신성장 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동해안 바다시대, 田자형 광역교통망, 문화융성 프로젝트, 경북의 정체성, 지방분권형 개헌과 광역협력 등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 시대조류인 미래사회 변화의 핵심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기대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독일, 미국 등 4차 산업혁명의 해외 사례와 스마트공장의 다양한 모델을 소개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군 간 소통과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치보다 나라가 먼저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을 지켜야 한다”며 “공직자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체감도 높은 민생·지역안정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