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유학생 22명을 호산 한국어학당에 유치했다.
이들 유학생은 호산 한국어학당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집중 이수한 후 각자의 희망에 따라 전공 학과를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또 올 연말까지 베트남 유학생 6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호산대는 이번 유학생 유치 성과의 경우 지난해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호산대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재학생 멘토링단을 구성하고 ‘호산글로벌교류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유학생 유치가 중요하다”면서 “대학의 교육국제화역량을 한층 강화해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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