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단독 영화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배정남이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건을 목에 두르고 강렬한 눈빛과 ‘기장의 헐랭이, 입만 열면 깬다’라는 카피가 눈에 띄는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한 것이다.
사진과 함께 배정남은 “뉴 포스터 보안관 5월3일개봉!! 춘모로 찾아뵐께요잉”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무조건 보러 갈게요!!”, “슈얼~ 와이낫^^”, “형님 라디오스타 보고 완전 반전 매력에 빵터졌습니다 팬입니다 응원할게요!”, “배정남씨 매력 있어요 ㅎㅎ”, “티비에서 자주보면 좋겠어요 곧 무도에서 연락 올 듯”, “라스 보고 반해따”, “부산 싸나이!” 등 의견을 남겼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하여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