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류익희 대표원장의 스마일 라식과 기존 라식의 안정성을 세계 최초로 비교한 연구결과 논문이 세계적인 미국굴절교정학회지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논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류익희 대표원장은 지난 21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굴절레이저 심포지엄’에서 관련 논문을 발표해 한국 시력교정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JRS는 SCI급 논문이자 전세계 굴절수술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이다.
해당 논문은 일반 라식과 스마일 수술 후 각막 증식 변화를 비교했는데, OCT 장비로 각막의 생체역학적 변화를 관찰해 스마일라식의 안전성을 다룬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각막 두께, 상피 두께 등 모양 변화가 없고 장기간 시력이 유지돼 안정성이 돋보인 반면, 라식은 수술로 인해 일정기간 동안 안구 후면부에 미세한 변화가 관찰됐다. 이는 스마일라식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강화된 수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포럼에는 아시아에서 15여개국 총 56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6개 스마일센터 37명의 스마일라식 수술 의사가 참가해 스마일라식에 대한 정보를 다루었다.
류익희 안과 전문의는 “스마일 라식의 빠른 회복 속도와 근시 퇴행 없는 시력교정 유지 기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를 생체역학적 특징으로 규명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이번 논문은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일라식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