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원광대는 학교기업인 원네이처 제품이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위생허가를 취득, 수출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위생허가는 지정 공인 기관서 피부자극시험과 미생물·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검열로 이뤄진다.
특히 추가로 요구되는 안전성 평가 자료와 제품 세부 보고서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취득할 수 있다.
기업 단독으로 위생허가 취득에 어려움을 겪던 원네이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진행 해외 인·허가 인증지원 사업에 지원, 중국내 위생허가 절차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관계자는 "원네이처 마스크팩은 중국 내 위생허가 취득에 힘을 얻어 화장품시장 진출 활로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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