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신세경 “대본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캐릭터 연구”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신세경 “대본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캐릭터 연구”

‘하백의 신부’ 신세경 “대본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캐릭터 연구”

기사승인 2017-07-03 19:44:40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배우 신세경이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하백의 신부’는 동명의 웹툰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한다. 신세경은 극 중‘윤소아’역을 맡았다. 신의 종으로 살아갈 운명을 지닌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로맨스를 펼친다.

신세경은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밝혔다. 신세경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상상력”이라며 “판타지 장르라서 끊임없이 상상해보고 그 아이디어를 모은 뒤 시각화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반복한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또 “틈만 나면 대본을 파고들어 대본이 너덜너덜해졌다”며 “윤소아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섬세하게 귀를 기울일 줄 알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신세경은 윤소아 연기를 위해 데뷔 이래 가장 짧은 머리로 변신하기도 했다. 

3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되는 ‘하백의 신부 2017’에는 신세경, 남주혁뿐만 아니라 임주환, 정수정(크리스탈), 공명이 출연한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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