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오는 8일 개막...전 세계 36개국서 참가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오는 8일 개막...전 세계 36개국서 참가

기사승인 2017-07-04 16:57:31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8일 개막한다.

개막 전날인 7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전주시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총 인원 2241명의 국내외 선수단과 진행임원이 참여한다.

개막일인 8일에는 A매치 품새경기와 경연품새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 후 개회식 겸 환영만찬회가 진행된다.

9일에는 A매치 겨루기 경기가, 10일에는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품새세미나와 시범세미나, 전주 한옥마을 탐방일정이 진행된다.

해외선수단 참여규모는 임원을 포함한 총 373명으로 A매치 겨루기 151명, A매치 품새 38명, 경연품새 162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의 경우는 총 1658명, A매치 겨루기 258명, A매치 품새 178명, 경연품새 1103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A매치 품새대회는 WTF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일곱번이나 차지한 이진한(한국)을 비롯해 2016 일본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Kong Wing Yan(홍콩), 2007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우승자 조철연(한국)이 참여한다.

A매치 겨루기대회에는 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Rozami Bin Rozali(말레이시아), Lian Pei Ying(말레이시아), 2016 중국국제태권도대회에서 우승자 Prajwal bhoopal(인도), 2013년 문화체육장관기태권도대회 3위자 천한웅, 2015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위자 권대혁, 2014년 KTA협회장배태권도대회 2위자 손승현 등의 우수선수들이 매트를 밟는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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