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고원 명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수도권 6개 점포와 호남권 2개 점포에서 진안고원 명품수박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진안마이산조합공동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박 소비자에게 전략적으로 홍보해 진안고원 명품수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진안고원 수박은 속이 꽉 차고 육질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 수박만 선별‧출하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박성희 과장은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 판촉행사를 통해 고원에서 자란 최고의 수박이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