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진청, 인삼 재배 현장 컨설팅 실시

진안군-농진청, 인삼 재배 현장 컨설팅 실시

기사승인 2017-08-02 16:00:24

[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부귀면 중궁마을 손두수씨 인삼밭에서 인삼재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인삼재배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의 신속·정확한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고온 장마기 인삼재배와 병해충 관리, 인삼뿌리썩음병 예방을 위한 예정지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올해 인삼분야 신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인삼 시설재배, 청정묘삼 시설재배, 인삼종자 자동화 개갑장 설치 등 4개 사업의 신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민 윤경식 씨는 “올해 시범적으로 청정묘삼을 재배해 오면서 상토 및 환경제어 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인삼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컨설팅을 받아 묘삼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진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안군 인삼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