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017 진안 홍삼축제'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빨간 티셔츠를 다 같이 입는 ‘진안 홍삼 붉금(붉은 금요일)-Day’ 운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2017 진안 홍삼축제' 오는 10월 19일부터~22일까지 마이산 마이돈 테마파크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에 홍삼축제 해설사와 지역 주민들도 축제홍보 티셔츠를 구입해 입기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 운동은 지난 6월 개최된 홍삼축제추진 위원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진안 홍삼축제 성공 기원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600여 공직자와 함께 동참한 기관은 진안군 의회, 전북 인삼조합, NH농협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무진장 축협, 홍삼한방 센터 입주 상인회, 재)대전택시 향우회 등으로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운동을 제안한 홍삼축제추진 위원은 “회의 때 제안한 사항이 바로 실행되고 지역에서도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면서 “축제가 끝나는 그날까지 전 군민이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홍삼 축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홍삼 붉금(붉은 금요일)-Day 운동의 분위기를 이어 축제 기간인 10월 20일 DJ KOO(구준엽)과 함께하는 ‘진안홍삼 붉금 EDM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