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8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50~800m의 짙은 안개가 곳곳에서 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안개구간은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 ▲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 ▲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 ▲장수JCT(대전통영선) ▲무주IC부근(대전통영선) ▲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 ▲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 ▲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구간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출근 시간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