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2018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의 에너지수급 체계를 강화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허준철 산업행정 담당은 "이번 사업은 우리군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왔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각 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의 평균 27.5%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연간 146MWh의 전력이 생산돼 이산화탄소 68톤 저감 20년생 잣나무 15,011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