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쌀 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도내 면적기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마감 결과, 의성군은 목표 607ha 대비 77%인 470ha를 달성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홍보했다. 또 유관기관,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와 추가지원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준 유관기관과 농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과잉공급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