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최수일 군수가 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업무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아래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현안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추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가정의 달 각종 행사추진과 사업장 및 관광객 이용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엄정한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며 “40여 일간의 권한대행 기간 동안 군정 공백 없이 이끌어 나가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