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5G 주파수 경쟁…이통 3사, 할당 신청서 제출

막 오른 5G 주파수 경쟁…이통 3사, 할당 신청서 제출

기사승인 2018-06-04 09:34:06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를 위한 할당신청서를 제출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5일 주파수 경매에 앞서 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낸다.

오후 2시 KT, 오후 3시 LG유플러스, 오후 4시 SK텔레콤 순서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과기정통부는 서류를 바탕으로 신청 사업자의 재무능력, 주파수 활용 계획 등을 평가해 오는 8일 할당 적격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주파수 경매는 오는 15일 진행한다.

경매에 나오는 주파수 블록은 3.5㎓(기가헤르츠) 대역의 경우 10㎒(메가헤르츠)씩 28개, 28㎓ 대역은 100㎒씩 24개다. 경매 시작가는 3.5㎓ 대역은 2조6544억원, 28㎓ 대역은 6216억원으로 총 3조2760억원이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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