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 연구원 2명(사진)이 지난달 말 제주도 KAL호텔에서 열린 제9회 농업생명기계 국제학술심포지엄(ISMAB2018)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연구원들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시설환경생체시스템 연구실 석사과정생들이다.
파와드 칸(파키스탄) 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가축 축사 내 열 균형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적용’이라는 논문의 제1저자로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프랭크 기안 오취리(가나) 씨는 ‘조밀한 디스크 해시 강제력 예측’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ISMAB는 생물기계, 농업기계공학, 식량 안전 등 ICT 기반 내수용 스마트 농업과 국내 농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농업기계 개발과 관련된 14개 주제로 이루어진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8개국 이상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각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에서 연구한 다양한 주제로 총 33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두 연구원은 “앞으로도 스마트팜연구센터장, 연구팀 동료들과 함께 스마트팜 연구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는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선정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