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남일대해수욕장을 오는 7월 7일 개장하기로 했다.
개장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이며,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사천시는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개장기간 내 시청 공무원과 통영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안전요원이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상안전구조, 응급진료 등을 위해 근무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수욕장 방문객과 피서객들의 편의제공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백사장 재정비, 샤워장과 화장실 정비, 관광지 안내, 주정차 지도단속, 시설관리, 환경정화 등 개장에 대비하고 있다.
사천시는 7월 13일과 20일은 바다영화제를 열고, 22일은 여름해변축제를 개최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