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서춘수 함양군수 당선인이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18일부터 본격적인 군정 파악에 돌입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오전 기관청사 2층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서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업무보고는 18개 실과소장과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다. 

서 당선인은 보고회를 통해 군의 각종 현안과 중요 민원사항, 국·도비 확보대책 등을 보고 받고, 굵직한 현안의 해결방안과 민원 해결 대책 등을 논의하며 함양군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40년의 행정 경험을 갖춘 서 당선인은 “군정 전반에 대한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미래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을 것”이라며 “지역현안 사업들과 군민들이 바라는 사항들을 적절하게 제시하여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 당선인의 제 42대 함양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