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인 7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8년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1기(7.2.~7.18)와 2기(7.30.~8.16)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천시는 아르바이트 신청자가 700명에 이르는 등 폭주함에 따라 당초 계획인원 330명에서 232명을 추가 선발, 사업시행 후 최대인원인 562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선발된 481명보다 81명 많은 인원이다.
선발된 562명은 기수당 13일(1일 8시간 주5일제) 근무를 원칙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경험하게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고용감소와 경기불황을 감안, 기존계획을 변경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발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