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사고 관련 "군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원인 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4시46분께 포항 남구 비행장에서 해병대 상륙 기동헬기인 마린온이 지상 약 10m(미터) 상공에서 활주로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탑승 승무원 6명 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헬기는 카이가 지난 2012년 개발을 완료한 수리온을 상륙 기동헬기로 개조한 모델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