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

산청군,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8-07-26 13:43:42

경남 산청군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이미 20149월부터 20178월까지 인문도시지원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인문학 대중화가 시행된 바 있다 

두 번째인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16월까지 3년 간 48800만 원의 예산(지자체 대응자금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책임자 : 김성리 교수, 인제대학교)은 향후 3년간 치유의 인문역사 공간 산청, 정신문화의 빛을 밝히다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인제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지역주민,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수요맞춤형 인문학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사업은 노년! 인문학에 물들다 찾아가는 노년인문학나의 꿈, 나의 미래 청소년 인문학오감만족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인문체험3개 분야가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 대중화를 실현하고 산청군에 산재된 인문역사자료들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라며 산청군을 현대인들의 삶을 치유하는 인문도시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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