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야외 돗자리 무료 영화’를 8월 1일, 8월 15일 서포면사무소 주차장, 삼천포종합운동장, 사천종합운동에서 오후 7시 가정의 날인 수요일에 상영한다.
8월 1일에 상영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우연히 헤어진 엄마와 장애를 가진 동생이 만나 다시 함께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적인 결말을 그린 영화이다.
8월 15일에 상영되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사람이 죽으면 이승에서 지은 죄를 평가 받는데 그 결과에 따라 지옥으로 떨어지거나 다시 환생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판 과정을 웃음과 눈물, 감동과 재미를 그려 낸 영화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선착순으로 돗자리 200개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영화 상영장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영화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