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야기’가 북상함에 따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11일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는 14호 태풍 야기 북상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연안에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경북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과 어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위험예보 주의보는 높은 파도 등으로 연안에서 사고 발생 우려가 클 때 발령된다.
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이 나쁠 때는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