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예 오강철이 역도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69㎏급 결선에서 151㎏, 용상 185㎏, 합계 336㎏으로 우승했다.
도스톤 요쿠보프(우즈베키스탄)는 인상 145㎏, 용상 186㎏, 합계 331㎏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합계 330㎏을 기록한 이자트 아티코프(키르기스스탄, 인상 147㎏, 용상 183㎏)였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원정식은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됐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