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음식문화박람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 음식문화박람회는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람회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전통혼례식 재연과 잔치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20m 대형 개막축하 쌀케이크를 시민 1000명과 나누고 초청가수 남진과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박람회 기간에는 평화통일 음식, 세계요리, 명장요리, 제빵아트, 캐릭터빵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직접 만들고 느끼는 20여 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이어 버스킹 공연과 K-POP 댄스,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과 우리나라 최초 인천음식 쫄면, 짜장면 나눔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다.
시민들은 음식문화박람회를 통해 인천 소재 중소 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인천의 음식 관련 종사자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계기로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의 맛을 알고 나아가 인천의 맛과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