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에서 이제는 ‘한국의 미래’가 된 이강인(발렌시아)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발렌시아가 4일(한국시간) 공개한 UCL 등록 선수 리스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B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 배정됐다.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보이스 등 만만찮은 상대와 홈앤드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16강 진출자를 결정한다.
B리스트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리베로, 하비에르 히메네스, 알렉스 센테예스, 알렉스 블랑코가 포함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