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주목

박우량 신안군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주목

기사승인 2018-10-08 10:54:10
박우량 신안군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정부의 역할 증대를 위한 제도개선, 국비지원 필요성과 당위성, 지방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평화와 소통, 화합의 큰 족적을 남기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 대통령 생가 주변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정치역사적 가치를 제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역사 사진 박물관'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천사대교(압해~암태구간)와 연계한 미연륙 구간인 장산면과 안좌면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 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신안군처럼 자체재원이 열악한 기초자치단체 여건상 의존재원의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 국비 예산에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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