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야생조류서 H7N7 AI 항원 검출…당진 석문방조제 AI는 저병원성

논산 야생조류서 H7N7 AI 항원 검출…당진 석문방조제 AI는 저병원성

기사승인 2018-12-17 08:45:36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논산시 논산천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16일자로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지역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방조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지난 15일자로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저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다만 농식품부는 겨울철새 도래가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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