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씨가 전 남편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1부(부장판사 박미리)는 김 씨가 전 남편 조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에 합의하며 조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일체의 사건 경과나 결말 등 언론 보도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위반자가 상대방에게 즉시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조씨가 지난 1월 SNS에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4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인용 판결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고,
김씨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a****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하버드 나온 강용석 위에서 도도맘이 날았군.

ar****
남편 입장에서 승소해서 본인 주장이 진실이었다는 것도 못 올림?

아****
내가 유튜브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봐왔지만 이 사람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다...


김미나씨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함께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이후 그녀는 '행복한 도도맘' 블로그 게시물을 삭제하고 유튜버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액체괴물 만들기', '맷돌 콩국수', '고무줄 줄넘기' 등의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