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속도에 날개단 ‘안드로이드UHD 2.0’ 셋톱박스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사용자 환경(UI∙UX)을 대폭 개선한 안드로이드UHD 2.0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UHD 2.0 셋톱박스 중앙처리장치(CPU)의 속도를 향상시켜 VOD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8.0 ‘오레오(Oreo)’를 적용하고,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를 지원한다. 셋톱박스 크기는 절반으로 줄였으며, 대기모드 상태에서 전력 소비량은 9.1와트(W)로 대폭 낮췄다. 우선 셋톱박스의 중앙처리장치(CPU)는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쿼드-코어 1.6GHz’이다. 메뉴에 접근하고 반응하는 속도가 빨라져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UHD 2.0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 동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VOD 1편 이용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에 가입고객에게 제공되는 VOD 3편 이용권에 1편이 추가로 제공되어 안드로이드UHD 2.0 신규고객은 4편의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UHD 2.0 셋톱박스의 눈에 띄는 점은 크기가 가로 14cm, 세로 14cm, 높이 3cm로 초소형화됐다는 것이다. 기존 대비 부피는 3분의 1로 줄었고, 가로 사이즈가 기존 25cm에서 14cm로 약 절반 정도 줄어들어 집안 어디에 배치해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TV를 시청하는 고객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중요한 리모컨, 셋톱박스 등의 성능을 다각도로 향상시키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반 또한 마련했다“고 말했다.
KT, 케이뱅크와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 출시= KT가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고 KT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케이뱅크 ×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KT멤버십 더블할인 ▲KT통신요금 캐시백 ▲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 실 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멤버십 더블할인은 스타벅스,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CGV 등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KT멤버십 포인트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KT멤버십으로 할인 받은 금액만큼 한 번 더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또한 더블혜택 체크카드에 자동이체 결제된 KT 휴대폰이나 인터넷, IPTV, 집전화, 인터넷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 중 1건에 대해 전달 사용실적에 따라 월 5~20%,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해외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카드 이용실적 관계없이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0.25%)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건당 3달러)가 면제돼 해외 직구나 해외 여행 시에도 차별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