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식재산센터가 지식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중소기업진흥원(무안), 전남테크노파크(순천)에서 이틀간, 2019년도 전남 지식재산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특허청의 매칭예산으로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은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황을 사전에 진단해, 그 진단 결과에 따라 지식재산(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의 창출·보호·활용 분야에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은 특허출원,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특허출원, 특허·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예정)기업 대상의 ‘글로벌 IP기업’은 2월 8일(금)까지 정시접수를 통해 올해 총 8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1억원까지 3년간 집중 지원하고 우수 지식재산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1일(예정)부터 수시접수를 시작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전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비롯한 기관별 2019년도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현장상담회가 진행돼 창업을 준비중인 개인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하는데 도움되는 많은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1~2월 중에 수시로 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남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전화(061-242-8587)와 홈페이지(www.ripc.org/jeonnam)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