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 센터에서 진행되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만 최대 게임 전시회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펄어비스는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부터 3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B2C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전시한다. 검은사막에 추가된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PVP(이용자 대전), 검은사막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등 이벤트도 선보이며 검은사막 캐릭터 굿즈 상품점도 마련한다.
부민 펄어비스 지사장은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검은사막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며 “신규 콘텐츠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펄어비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2017년 1월 대만에 출시 후 게임사이트 ‘바하무트’에서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만 양대 앱마켓 인기·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