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진심이 닿다’ 선택 이유? 박준화 감독님 믿음 컸다”

이동욱 “‘진심이 닿다’ 선택 이유? 박준화 감독님 믿음 컸다”

기사승인 2019-01-29 15:01:47


배우 이동욱이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욱은 ‘진심이 닿다’를 선택한 이유로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전작(JTBC ‘라이프’)을 끝내고 정신적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작품의 성패와 상관없다. 스스로에게 느끼는 실망감 때문에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때 감독님이 ‘진심이 닿다’처럼 밝고 경쾌한 이야기하면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믿고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갑자기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다음달 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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