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와 북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친교 만찬을 2시간여 앞둔 상태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북한에 관한 내 의도에 대한 모든 틀린 보도들(추측들)”이며 “김정은과 나는 비핵화에 대해 뭔가를 도출해 내고 북한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 “나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한국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틀린 보도’는 2차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