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의료재단, 고려대의료원 발전기금 21억 원 쾌척

나누리의료재단, 고려대의료원 발전기금 21억 원 쾌척

기사승인 2019-03-05 11:12:14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사진 오른쪽)는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왼쪽) 이사장이 4일 오후 의학발전기금 20억 원과 디자인 조형학부 연구기금 1억 원 등 모두 21억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은 고려대 의대 41회 졸업생이다. 장 이사장은 나누리병원을 운영하며, 국내 소외계층 무료 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 사업을 비롯해 해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의료 후진국들까지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고대의료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병원,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의학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료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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