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내 그룹 라운지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빈센트 맥킨도’의 포스터와 그림 30여 점이 전시 된다.
부산롯데호텔(대표 김성한)은 호텔 1층 그룹 라운지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이색 전시회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인 ‘빈센트 맥킨도’ 초대 기획전이 열린다.
호텔 1층 그룹 라운지는 호텔 정문에서 좌측에 있는 공간으로 단체 여행객들의 대기 장소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그동안 고객 대기 장소로만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바꿔 호텔을 찾은 고객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작가인 ‘빈센트 맥킨도’는 캐나다 출생으로 현재 한국에 거주하면서 캐나다, 런던, 미국 및 아시아의 다양한 갤러리에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이다.
꽃을 테마로 인생, 사랑,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성한 대표는 “앞으로의 호텔은 숙박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겸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및 이벤트 등을 통해 부산롯데호텔만의 콘텐츠로 지역과 세계의 문화를 담을 수 있는 호텔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롯데호텔은 1층 더라운지에서 주말에는 3월 한 달 동안 주말에는 딸기 뷔페를 운영하고, 주중에는 해피 아워를 운영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