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섬 신안군 중심부가 연륙교 개통으로 서울까지 일일 생활권이 되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월 1004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난 해 10월부터 전라남도 및 금호고속과 수차례 협의 끝에 신안 암태↔광주·서울 간 금호고속(시외버스)을 운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서울까지 one-stop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되었다.
신안 암태↔광주 노선은 1일 6회, 암태↔서울 노선은 1일 2회 운행을 하고, 운행시간표는 여객선 운항 시간 및 주민 편익을 고려하여 세부 조율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대교 개통과 함께 암태↔서울 간 금호고속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활발은 물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