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 목포농협 조합장에 박정수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13일 치러진 전국조합장동시선거 투표 결과 박정수 조합장은 86.8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목포농협 제14대 조합장에 취임한다.
박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국내외 경제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농업·농촌이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이때에,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13대에 이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어 다시 한 번 목포농협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하여 조합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중 조합원님들께 약속한대로 목포농협 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신명을 바쳐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4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목포농협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 조합장은 지난 임기 대표공약인 ‘로컬매장 직매장 사업’을 추진 해 승승장구 하고 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